안녕하세요
메르시바디 연구소 강남구청점 김아인 강사입니다.
저는 오늘
두 달 전, 왼쪽 발목에 인대 파열로 운동을 쉬다가 저를 찾아주신 이00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상체 / 하체 모두 좌우 부정렬이 부상 전에 비해 심해지셨어요.
사진에 보시면, 위 두 사진이 근막 이완 전에 촬영한 사진이에요,
왼쪽과 오른쪽 중에, 오른쪽 다리가 발차기하는 것 처럼 뻗어진 것 보이시나요?
왼쪽 발목을 다치신 뒤,
오른 다리 위주로 보행, 지지 하다보니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긴장되어, 대퇴 근육이 짧아진 결과입니다!!
이 부정렬은 허리를 타고 우측 허리 뒤쪽의 통증과 불편함이 되었고,
상체까지 연결되어,
목 부근까지도 부정렬이 발생하였습니다..
오늘은 우선
불편함을 크게 느끼시는
하체 공략의 날. 이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이 끝난 다음,
수업 마무리 시점에 촬영했습니다.
위와 비교하여
양 다리 모두가 90'에 가깝게 내려왔지요! (특히 오른쪽 다리가!!!!)
오른쪽 이상근의 길이가 왼쪽에 비해 짧은 것도 테스트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바르게 누웠을 때,
다리 모양에서 왼쪽 다리의 내전근, 오른쪽 다리의 외전근이 긴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쪽 다리 모두가 붓고 굳은 느낌이다.'는 멘트 있으셔서,
가자미근을 기본적으로 이완 진행 하였고,
긴장된 근육들의 트리거포인트를 차근 차근 이완 진행 후, 스트레칭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어요.'라는 회원님의 리뷰와 함께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고관절, 슬관절이 수업 시작 직후 보다 잘 움직여지시더라고요 ^^
다음 시간에는 회원님의 상체의 부정렬을 체크할 예정이에요.
이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