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르시바디 연구소 강남구청점 김아인 강사입니다!
최근 직장 / 자택에서 듀얼 모니터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병원에서 EMR 사용하시는 의료인분들,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일 하시는 분들,
건축, 설계일 하시는 분들,
금융 관련 일 하시는 분들- 외에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혹은 메인 컴퓨터와 보조 노트북을 함께 사용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두 개의 모니터 사용이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답니다!
두 개의 모니터를 정면에 나란히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둘 중 하나가 메인 모니터가 되지요.
이 경우 메인 모니터를 바라보기 위해 척추가 회전을 합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면서, 오래도록 앉아서 일을 하는 분들께
이런 부정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왼쪽의 사진에는 롤다운 했을 때
몸이 왼쪽으로 치우친 것이 보이시지요?
앉아서 일하는 동안
하체는 전방을 바라보고
상체는 우측의 메인 모니터를 바라보게 되는데
왼쪽 어깨가 오른쪽을 향하려고 위로 솟으면서 앞으로 말리고,
왼쪽 엉덩이는 뒤로 빠지게 됩니다.
이 자세를 오래도록 유지하면서
죄측 요방형근이 수축된 상태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몸을 숙이면 옆구리 라인이 뒤로 밀려나 편평해 보입니다.
일어나 두 발로 땅을 지지하게 되면,
긴장한 왼쪽 요방형근이 몸을 왼쪽으로 기울게 만듧니다.
메인 모니터 방향으로는
고관절의 굴곡 정도가 반대편보다 크기 때문에
장요근과 내전근이 긴장하며,
오래도록 앉아 있으면서 전경골근이 신장성 약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박00회원님께서는 근막 이완과 스트레칭을 메인으로 진행하였는데,
우측 전경골근과 내전근, 장요근
좌측 요방형근을 근막이완 진행하였습니다.
요추 부위의 분절과 고관절 순환을 위해
배럴에서 트렁프 플렉션, 리포머에서 레그 오프닝/서클 동작 진행하였습니다.
캐딜락에서 타워 등의 동작은 진행 불가하며,
머메이드, 롤백 등의 동작이 수행 가능한 컨디션입니다.
말린 어깨를 펴내기 위해 배럴에서 후면부 근육 깨우기 동작 진행하였고,
밴드와 스틱을 보조 도구로 이용하였습니다 ^^
근막 이완 시 좌측,우측에 많은 통증 민감도 차이를 보이셨고,
수업 모두 마친 뒤,
오늘이야 말로 푹 잘 수 있겠다며 귀가 하셨습니다 ^^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시간을 정해두고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