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르시바디 연구소 강남구청점 김아인 강사입니다!

오늘은 한 쪽으로 치우쳐 업무를 보시는 회원님 중 에서도

1주일 째 과로로 힘드신...

신00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왼손으로 무거운 물건을 오래도록 들고 계시기 때문에

왼쪽 어깨가 많이 긴장되어 있는데

오늘은 오른쪽 어깨가 평소보다 많이 긴장되어 보였습니다.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여쭈었더니,

어제 유독 오른 팔을 많이 쓰셨다고 하셨습니다.

수업 시작점에 스탠딩 상태에서 롤다운을 진행하는 것은,

저에게

회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보다 많은 정보를 줍니다 ^^

우리는 통상 일정한 자세로 일하기 때문에

체형이 한 쪽으로 틀어지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특별한 상황에서는

약해진 쪽이 더 일을 하게 되면서 긴장하기도 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 우측 팔이 모두 긴장되어 보였는데,

우측 손목과 전완 wrist and forearm 이 특히 피곤하다고 하셨어요.

우측 latissimus dorsi 광배근 이완과

한 자세로 지속된 자세 때문에 경직된 흉추, 요추의 회전 을 우선 진행했습니다.

그 뒤,

평소 근력이 약하신 obliquus abdominis muscle 강화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캐딜락에서 풋스트랩을 걸고 상체 트위스트하여 버티는 동작을

매트에서 사이드라잉 자세, 체어에서 래터럴 레이즈까지 동작 연결 하였습니다.

배럴에서 트위스트 싯업 진행하였는데,

전체적으로 횟수를 많이 진행하지 못했지만-

정확한 자세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수업 후 한결 오른팔이 편해졌고,

코어에 힘이 들어가 몸에 힘이 들어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동작 후 에는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실 수 있도록 스트레칭 동작들을 알려드렸고,

추후 약한 부분들에 대한 추가 운동을 연결한 예정입니다.